카드·통신·택배 이어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소식에 "언제까지 이럴 거야?"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내 보험회사 개인정보 유출 소식에 네티즌들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대체 얼마나 허술하면 이렇게 다 털려?",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도대체 몇 번째냐고",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진짜 믿을 곳 하나 없다더니", "카드사, 통신사, 택배회사 다 짰니?", "제대로 된 곳이 하나도 없어", "이러다 은행도 털리는 거 아니야?", "너희 언제까지 이럴 거야?"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천남동경찰서는 최근 14개 보험사의 고객정보 1만 3000여 건이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보험계약정보로 질병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