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 보컬그룹 러쉬, 25일 두번째 싱글 '예스터데이' 발표

러쉬 [사진 제공=오스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보컬그룹 러쉬(Lush)가 오는 25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예스터데이 (yesterday)를 발표했다.

올해 7월 첫 번째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해 실력 있는 여성 보컬그룹의 등장을 알렸던 러쉬는 오랫동안 디바 걸그룹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워줄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국내 정상의 코러스 군단으로 활약해 온 러쉬는 싱글 앨범 '예스터데이'를 발표하며 섬세한 보컬의 질감과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예스터데이'는 "이별은 아픔이 아닌 새로운 나를 찾는 시작"이라는 콘셉트를 기반해 시원한 보컬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돋보이는 록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의 시원한 후렴이 인상적인 곡으로 작곡가 북극곰과 원택 콤비의 작품이다.

풍부한 보컬의 질감을 인정받아 온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러쉬는 남다른 음악적 행보를 거듭해 온 만큼 '예스터데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담아냈다.

신인 그룹이라고 하기에는 괄목할 만큼 활동을 거듭해온 이들의 이력은 국내 정상의 아티스트 뒤편에서 보컬 사운드를 잡아온 장본인들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바비킴, 더블K, 부가킹즈 등 뮤지션들이 포진하고 있는 (주)오스카이엔티가 자신 있게 내놓은 3인조 여성보컬그룹 러쉬는 아이돌 음악이 주류로 장악하고 있는 대중음악계에 가창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