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현우, 백허그도 했었네!

아이유 이현우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가수 아이유와 이현우가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본 사실이 9일 알려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백허그 사진이 새삼 화제다.

 

두 사람은 아이유의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인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달콤한 백허그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실제 뮤직비디오에서는 해당 장면은 편집됐다.

 

당시 아이유 측은 이현우와 아이유가 백허그하고 있는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너무 쑥스러워해 뮤직비디오에서 이 장면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는 아홉 살 소녀가 스무 살이 되면 깨어나는 소년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타임머신을 만들어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판타지 스토리로, 아이유와 이현우는 풋풋한 사랑의 설렘과 애틋한 감정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각 소속사는 “아이유와 이현우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라며 심야 영화관 데이트로 인한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