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中企 No.1 대출' 판매실적 6000억원 돌파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광주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기획상품인 'KJB 중소기업 No.1대출'의 판매실적이 지난 1월 17일 출시 이후 6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자금에 한해 지원한다. 일반자금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주은행은 연초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마련했으나 지난 7월중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되면서 5000억원을 추가 편성, 총 1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정학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장은 "KJB 중소기업 No.1 대출 6000억원 조기 판매는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기획하고, 금리 우대 등 다양한 영업점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 상품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