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지구에 물놀이장 개장

14억 300만원 들여 1160평 규모로 조성<br/>물놀이대, 벽천분수, 바닥분수 등 설치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덕풍동에 소재한 풍산3호공원에 친수공간 및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근린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시가 14억 300만원을 들여 3830㎡(1160평) 규모로 조성한 것으로, 종합 물놀이대, 어린이 풀장, 벽천분수, 바닥분수 등 각종 시설을 갖췄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450본의 조경수를 식재한 녹지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하루 2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시청 미관광장 물놀이시설에 이어 풍산근린공원 물놀이시설까지 개장함에 따라,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