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3일부터 만 72세 이상(194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6만4862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접종비는 없다. 구는 만 65~71세 어르신은 11월에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자 30~50% 가량은 접종 부위의 통증, 부종 등 경미한 반응을 보이지만 대부분 48시간 이내에 없어진다.

거주지별 접종 일정은 구보건소 예방접종실(2116-45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원구는 매년 겨울에 앞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독감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