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생체효능검증센터’건립 기념 세계적 석학 초청 국제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울산과기대(UNIST)는 생체효능검증센터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 학술정보관 104호에서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내외 석학들과 연구소 관계자 및 병원 관계자, 기업, 연구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IST 생체효능검증센터’ 건립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게이오 의과대학 사카모토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이날 참석해 동물실험을 통한 암의 성장과 전이, 대사질환 및 뇌 과학 연구 등 의생명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서판길 UNIST 연구부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생체효능검증센터 건립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의학, 공학의 융합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며 "세계적 석학들과 지식 및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