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 알림 문자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3월부터 단속사항을 미리 문자로 알려주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 알림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CCTV 주정차 단속 구간의 단속카메라를 인지하지 못해 위반하는 차량을 구제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2500만원을 들여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 알림 문자서비스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시는 1~2월 홍보를 통해 문자서비스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구리시에는 CCTV 48대가 설치돼 있으며, 연간 2만여대의 차량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노후화된 CCTV 18대도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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