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조기졸업 비율 20% 수준으로 낮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조기졸업 비율을 기존 80%에서 20%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과학고등학교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방안은 학문 간 융합을 통한 창조적 인재양성 요구, 영재학교·과학 중점고등학교 확대 등에 발맞춰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발전방안의 중점 추진과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내실화, 교육·연구활동 지원, 과학고 운영시스템 개선 등이다.

교과부는 “영재학교-5대 과학기술대학 공동 AP(대학과목선이수제도)과정 운영을 추진 중이며 여건이 준비된 과학고부터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