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경기도 건축 문화상 수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www.kintex.com, 대표 이한철)가 제 17회 경기도 건축 문화상 사용 승인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건축 문화상은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건축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으며 사용승인 부문은 2010년, 2011년 사용 승인된 경기도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건축분야 전문가, 교수 등 10인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는 설계, 시공, 의장, 설비 등 종합적인 분야에 걸쳐 건축물의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킨텍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 2전시장 건축물 외관의 아름다움과 함께 친환경 설비,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 설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킨텍스 제 2전시장 건축물은 전시장의 파급효과를 상징하는 ‘나비효과’의 ‘나비’를 모티브로 한 웅장하면서 세련된 유선형 설계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태양열 시스템 등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각종 절전기구를 적극 활용해 연간 10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4천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성 또한 갖추고 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 대표적 랜드 마크로 킨텍스가 공식적 인정을 받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제 2전시장 건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