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국의 선택> 오바마 승리 '트윗', 사상 최대 재전송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이 확정된 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가 올린 트윗이 사상 최대의 재전송 기록을 세웠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6일 밤 승부처인 오하이오주에서 승리했다는보도 직후 트위터에 올린 “4년 더”라는 트윗은 이날 오전까지 무려 65만 건 이상 재전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지난 9월 말 세운 최다 트윗 재전송 기록 22만3000건을 넘긴 것이다.

포브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트윗이 트위터가 개설된 이래 가장 인기있는 트윗이며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오바마 선거캠프가 거둔 또 다른 승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