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10월 LPG 공급가 ㎏당 105원 인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다음달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인상된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30일 국제 LPG 가격 급등으로 내달 국내 공급가를 ㎏당 105원(ℓ당 61.32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E1측은 “국제 LPG 가격 급등에 따라 ㎏당 200원이 넘는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에 호응하고 택시 등 LPG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폭을 절반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EI의 가격 인상 결정으로 내달 프로판은 ㎏당 1344.4원, 부탄은 ㎏당 1730.0원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