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자치구 여성공무원과 소통 나서

시·자치구 여성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 시장이 7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2012 여성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공무원의 리더십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6급 이상 여성공무원 211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여성리더십 특강, 선배 여성공무원과의 대화, 성주류화 정책 특강,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박 시장은 워크숍 첫 시간인 ‘시장과의 대화’에서 여성공무원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경험과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희망사항을 듣는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또 평상시 시장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로 날려 보내면 박 시장이 직접 골라 읽은 후 답하는 ‘원순씨, 질문있어요’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