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2분기 실적 기대수준 부합 <동부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부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대수준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홀드’ 목표주가 4만1500원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수정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6124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판관비가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지만 기업상시신용위험평가 관련 충당금이 856억원에 달하며 예상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부터 인하될 신용카드 수수료율 영향을 최소화할 것인가가 향후 실적 관전포인트”라며 “마진방어와 자산성장이 내년 이익을 전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