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長 유승민-황진하, 승자는 누구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19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 상임위원장단은 모두 조율을 거쳐 단수로 확정됐으나 국방위원장만이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인 유승민, 황진하 의원간 의원총회 표대결로 6일 결정된다.

포병 출신으로 3성 장군을 지낸 황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국방위에서 활동했고, 18대 국회에선 외교통상통일위와 정보위를 거치면서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두루 거친 점이 강점이다.

유 의원은 경제학 박사 출신의 경제전문가로 17대 국회에서 정무위와 재경위에서 활동했다가 18대 국회 들어 국방위로 상임위를 옮겨 활약했다. 이번에도 '지역구 현안인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방위원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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