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보보호의 달' 기념행사 풍성하게 마련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이해 세미나와 금융보안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달은 올해 제정됐다.

오는 6일에는 금융보안연구원과 공동으로 금융회사 정보보호 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금융정보보호 세미나를 열어 금감원의 정보통신(IT) 감독방향을 설명한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접수한 금융정보보호 공모 수기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오는 4일에는 최수현 수석부원장이 은행권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로 지정된 금융결제원을 찾아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금융권의 대응실태를 점검한다.

또 금융보안연구원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박 3일간 전국 대학교 3~4학년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제3회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