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2012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2012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지원함으로써 기업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3년의 인증 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적격심사 시 가산점 부여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코아스는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상생의 노사문화 외에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아스는 지난해 2010년 대비 14%의 인원 증가율을 보여 서울시로부터 '2012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청각장애인을 전문 연구원으로 채용한 것을 비롯해 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인력개발원과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력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채용 협약을 맺어 고졸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것과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것 모두가 회사는 물론,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