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에 따라 단조를 이용한 대전차용 탄체 및 스파이크를 오는 8월 3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인 1255억원 가운데 방산부문은 16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13% 가량을 차지하며, 매년 전체 매출비중의 15% 내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상용차 단조부품 중 스핀들, 액슬샤프트 등의 해외사업이 증가되고 있어 외형대비 방산사업의 비중은 낮지만, 정밀단조 공법을 이용한 방산사업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이자 매출효자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납기일 준수로 방위사업청과의 신뢰관계도 더욱 공고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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