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박훈섭)는 제10회 1m1원 자선걷기대회 모금액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 둥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1m1원 걷기대회 때 참가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모아진 1억7천여만원을 가지고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총 73세대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줌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개됐다.
희망의집 제14호로 선정된 동두천시 광암동 이관술씨 집은 지역의 적십자봉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21일 오세창 동주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문병대 회장은 “경기적십자사는 중점적으로 어버이 결언 대상자롸 저소득 소외게층에게 따뜻한 세상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1m1원 자선걷기대회로 모아진 참가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대상자 이관술씨는 “하루 일하고 먹고 사는 저희 가족들에게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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