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이천 '해피트리 트리빌' 분양

교통 및 주거환경 쾌적

이천 '해피트리 트리빌'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중견 건설업체 신일이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짓는 '해피트리 트리빌'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에 아파트 454가구(전용면적 84.9㎡)와 오피스텔 76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단지 안에 스카이파크·옥상정원·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이천지역 최초로 무인 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및 3번·42번 국도가 가깝다.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이 더 쉬워졌다. 2015년 분당선 전철 부발역이 개통되면 수도권으로의 출퇴근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천시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5분 이내에 이마트나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효양중·고교와 사동중 등이 인접해 있다. 어린이공원과 설봉공원, 온천공원 등도 가깝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이 포진해 있다.

신일 관계자는 "부발읍은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의 유력 후보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올해 완공 예정인 성남∼이천∼장호원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2015년 개통 예정인 판교∼이천∼여주간 복선전철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