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스페인 5개 은행 신용등급 강등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 5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25일 S&P는 스페인의 국가신용 등급 강등에 이은 후속 조치로 주요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방코포풀라르, 방크인테르, 방카시비카, 방키아 및 방키아의 모회사인 BFA 등이다.

이에 따라 방키아, 방코포풀라르, 방크인테르의 신용등급은 BBB-에서 정크등급인 BB+로, 방카시비카는 BB로 떨어졌다. BFA의 신용등급은 BB-에서 B+로 깎였다.

지난 5월 국유화된 방키아는 이날 증시에서 주식 거래가 중지된 가운데 정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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