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명도암유스호스텔 위탁운영자 공개 모집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가 운영하는 명도암유스호스텔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제주시는 명도암유스호스텔 (제주시청소년야영장 포함) 위탁기간이 오는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새로운 위탁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청소년 육성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단체 법인으로서 청소년활동진흥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위탁사업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6월중 심의를 갖고 최종 선정을 하게 된다.

한편, 명도암 유스호스텔은 1998년 10월31일 개관, 봉개동 234-232번지 소재, 2만9644㎡에 건축연면적 3,118㎡, 404명 수용정원으로 생활관 2개동 33객실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청소년야영장은 2006년 10월14일 개장, 봉개동 234-59번지 소재, 부지 18만4,979㎡ , 570명 수용, 천연잔디축구장, 모닥불집회장, 족구장, 농구장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제주시 여성가족과 [phone]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