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정책금융공사 부곡산단 조성 협약체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한국정책금육공사와 손을 맞잡고 부곡첨단산업단지 공동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김 시장은 30일 한국정책금융공사(KOFC)와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수행시 긴밀히 협력·보완해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정책금융공사는 공동사업자로서 사업자금 조달에 적극 지원·협조하게 된다.

또 시는 KOFC와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회사(SPC) 설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을 거친 후 타당성 검증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토지의 협의매수도 원만하게 추진해 기반 시설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