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A, GCF(녹색기후기금) 유치 지원계획 본격 시행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은 30일 이종철 청장이 주재하는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유치 관련 단위사업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송도지구 I-Tower에서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들어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대 분야(GCF 가치 부합 시책, 비즈니스 서비스 환경 마련, 외국인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 총 25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며 사무국 유치 확정시까지 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월별로 개최된다.

25개 단위사업은 IT.바이오.의약 등의 녹색산업단지 및 탄소저감시책을 통한 친환경도시 조성, I-Tower 사무실 제공 및 컨벤시아 회의장 확충을 통한 업무환경 마련, 의료기관 및 교육시설 건립을 통한 정주환경 구축 등 IFEZ의 유치 경쟁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주요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IFEZA는 인천와의 업무 공조를 통해 사업별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 유치 홍보계획 등이 포함된 GCF 유치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GCF 관련 사업예산의 지원을 위해 인천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 및 국제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IFEZA가 GCF 사무국을 송도에 유치하게 되면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이미 유치된 국제기구의 활성화와 MICE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산업의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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