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월 글로벌 생산 92만대

  • 올해 958만대 생산ㆍ판매목표 ‘순항’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토요타가 올 2월 전 세계에서 총 92만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대로면 올해 세계 1위 수준인 958만대의 생산ㆍ판매목표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최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와 자회사인 다이하쓰ㆍ히노의 글로벌 생산량은 92만864대로 전년동기대비 28.6% 늘었다. 1월 80만9630에 비해서도 큰 폭 늘었다.

일본 내 생산은 24.4% 늘어난 43만5193대였으며, 이중 23만3502대는 내수 시장서 판매됐으며, 19만4278대는 해외로 수출되며 대부분 판매됐다. 해외생산은 48만5671대, 판매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생산량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한국토요타는 전년동기대비 54.5% 늘어난 1293대를 판매했다.

역시 같은 기간 지난해 글로벌 5위인 현대기아차는 60만1104대를 판매했다.

한국토요타 측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서 생산과 판매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응키 위해 글로벌 생산거점의 확충을 지속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요타의 1~2월 누적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23.2% 늘어난 173만494대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