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음식물 종량제 전면시행 대비 주민 설문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2012년 10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전면시행을 대비해 2011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연희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금번에는 구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종량제 방식 선호도, 종량제 주민 인식도, 감량 실천 방안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방법은 금년 음식문화개선사업 민간대행사업자인 인천소비자연맹과 각 동주민센터 담당자 및 통장이 설문지를 통한 직접 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겠고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시행초기 혼란을 최소화하여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