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알제리서 ‘2012 올해의 차’ 선정

현지 전문기자협회 선정… 스페인·포르투칼 이어 3번째 수상

최근 스페인, 포르투칼에 이어 알제리에서 '2012 올해의 차'에 오른 푸조 508. (사진= 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푸조의 중형 세단 508이 북아프리카 알제리서 ‘2012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이 모델이 알제리 자동차전문기자협회(19명)가 최근 지난해 현지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 시상한 ‘2012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508은 한국 출시와 비슷한 지난해 5월 현지 출시, 중형차 부문서 2위에 오르는 등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이어 총 3개국에서 올해의 차에 올랐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국내 푸조 오너에 자부심을 선사하는 소식”이라며 “508은 국내서도 뛰어난 성능과 연료 효율로 푸조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출시한 푸조 508은 국내에 GT(5610만원), 알뤼르(4730만원), 악티브(4290만원) 등 3개 모델이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