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벨트지가 소속된 벨트 그룹(Welt Group)은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인 엑센츄어와 함께 지난 5년간 꾸준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 온 기업을 선정해 매년 독일 5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베를린의 스프링거 저널리스트 클럽(Springer Journalist Club)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단은 티유브이슈드 그룹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혁신적인 기술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김두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고객의 안전과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티유브이슈드의 우수한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본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티유브이슈드 그룹은 독립성, 안전성, 신뢰성을 핵심 가치로 선도적인 시험·인증·교육·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세계 600개 이상의 지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약 16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1년 2월에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로부터 ‘최고의 유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92년에 설립된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2011년 5월 한국수력원자력, 8월 한전 KPS, 7월 및 11월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각각 ▲원전의 안전성 강화 및 세계 원전 시장 진출 협력 ▲R&D 및 엔지니어링 사업 협력 강화 ▲태양광제품 및 원자력발전산업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활발한 협력과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전반의 선진화와 해외 진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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