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100인용 이상의 정화조 254개소, 취약지역 163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서식밀도, 종류 등을 확인하고 평균 2마리 이상의 유충이 발견될 경우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1마리는 2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하고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지적하고,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집 주변 물이 고여 있을 수 있는 빈 깡통, 폐타이어, 생활쓰레기 제거 등 자율 유충구제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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