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승합차 넘어져 12명 중경상 당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고속도로에서 승합차가 넘어져 12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11일 오전 7시50분께 경남 함양군 지곡면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108㎞ 지점에서 김모(34ㆍ여)씨가 몰던 25인승 승합차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 등 탑승자 4명이 크게 다치고 나머지 일행 8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함양성심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로 출근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