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주리 얼굴에 대한 자신감 보여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자신의 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화제를 뿌리고 있다.

18일 SBS 라디오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103.5㎒)에 일일 DJ를 맡은 정주리는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청취자들은 김지선 대신 정주리가 일일DJ를 본다는 소식을 듣고 문자를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한 청취자는 "아내가 정주리씨를 닮았는데 아침마다 깜짝 놀란다"는 문자를 보내자 정주리는 "아내분이 매우 아름다우시켔다"며 "저는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제일 예쁘다. 이걸 보여주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문현답을 한 정주리의 행동에 청취자들은 "역시 정주리다" "생얼이 정말 예쁘다"는 등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