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외 마진 개선 가시화될 것” <메이츠>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이 최근 곡물가격 하락으로 추가적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실적은 매우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2만원이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환율은 상승하나 곡물가격 하락으로 원가 상승 우려는 낮다”며 “성장중인 해외 바이오 사업은 라이신 가격 상승과 더불어 최근 곡물가격 하락으로 추가적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단기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관련손실을 제외하면 3분기 실적은 매우 우수한 실적”이라며 “외환관련손실은 향후 환율 하락 시 이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