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박용만(사진) ㈜두산 회장이 18일 서울대학교 경영대에서 열린 ‘장수기업 CEO 특강’의 강연자로 나섰다. 박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의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한국장수기업 연구단이 초청한 이날 강연은 창립 115주년이 된 두산의 변화과정을 통해 장수기업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회장은 서울대 학부와 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두산의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구조 변화와 구조조정 등을 설명했다.
두산은 1990년대 중반부터 구조조정과 국내외 인수합병(M&A)을 통해 식음료 중심의 소비재 산업에서 플랜트, 기계 중심의 산업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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