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다큐 공개...시크릿 '김주원' 아닌 해병대 '김태평' 모습 공개

 

▲현빈
[사진='대한민국 해병1137기, 그 남자의 선택' 예고편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해병대에 복무 중인 배우 현빈(29 본명 김태평)의 군복무 모습이 담긴 KTV 특집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한국정책방송(KTV)과 국방홍보원 국군방송(KFN), KBS 등 3개 방송사가 참여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현빈이 속해 있는 해병대 1137기의 훈련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반적인 해병대 훈련과정뿐만 아니라 배우가 아닌 해병 김태평으로 성실히 훈련을 받고 있는 현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훈련을 같이 받으면서 고생도 함께하고 즐거움도 같이 나누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기애도 점점 더 생기고 지금은 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4일 있었던 현빈의 빨간 명찰 수여식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빨간 명찰을 단 현빈은 "김태평 멋있다"는 소대장의 말에 "감사합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해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해병1137기, 그 남자의 선택'은 27일 밤10시30분 K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