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사랑복지공동모금회 차량 2대 전달

장애인 이동용 차량 ‘하이에이스 모빌리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본부장과 한국토요타 김종철 상무가 16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6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랑복지공동모금회에 차량 2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장애인 이동용 차량 ‘하이에이스 모빌리티’<사진>다.

토요타 하이에이스 모빌리티.

이 차량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앞서 올 중순 ‘스마일 투게더 캠페인’이란 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지원을 받을 단체를 모집, 위 두 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차량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