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신차 판매 급감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일본의 신차 판매가 친환경차 보조금 중단의 영향 등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1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일본의 10월 국내 신차(경승용차 제외) 판매는 19만3258대로 작년 동월대비 26.7% 줄었다. 지난 9월 일본의 국내 신차판매는 4.1%가 줄어 1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차판매가 급감한 것은 친환경차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 지난 9월부터 중단되면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올 들어 신차 구입자들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차량 구입을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