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니콘이미징코리아 ERP 및 AS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7일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및 애프터서비스(AS)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이번에 도입키로 결정한 더존 ERP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구조로 이루어져 유연성과 확장성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구축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반면 AS 시스템은 회사의 AS 업무 처리에서 주요사항인 지정점 관리 및 회원 관리, 콜센터 관리 등 전반적인 고객서비스 부분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체계적인 업무프로세스 재설계로 사내 업무 효율성 고도화를 해결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확보와 함께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영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더존비즈온의 ERP와 AS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기업의 신뢰도를 동시에 향상시킴으로써 한국시장에서의 No.1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사업본부 이중현 부사장은 "더존비즈온은 ERP 수주율 1위의 국내 선두 ERP 전문기업"이라며 "국내 기업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의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ERP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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