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오전장]캐논 '깜짝'실적 효과로 오름세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28일 아시아증시가 전망치를 웃도는 캐논의 실적발표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78.62포인트(1.88%) 상승한 9675.47로, 토픽스 지수는 14.01포인트(1.66%) 오른 860.1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캐논의 아시아지역 판매 호조에 힙입어 토픽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장 마감후 캐논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 증가한 676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익은 3분기 연속 증가세다. 이에 캐논의 주가는 전날보다 4.2% 올랐고 니콘, 소니도 각각 전일대비 3.46%와 2.21%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시장역시 일본 증시 상승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27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53포인트(0.53%) 오른 2588.90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05%) 오른 7752.23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7.45포인트(0.23%) 오른 2만1020.8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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