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세종시는 전국 균형발전 위한 것"

박근혜 전 대표는 2일 "행복도시(세종시)는 수도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고 전국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과밀화 해결은 새삼스러울게 없다"며 "이미 (세종시)법을 만들때 그 근본취지에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도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겠다며 이를 여러번 약속했었다"며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수정안의 '3월 국회' 처리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교도소 재수감을 하루 앞둔 수감된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