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블루레이 플레이어, 'CES' 베스트 제품 수상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
-국내 업체 유일 수상

CES 베스트 제품에 선정된 LG전자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BD590'.

LG전자의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590)가 10일 CES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CES 출품목 가운데 9개 제품에만 수여 하는 이 상은 온라인 뉴스채널 'CNET'이 선정한다. LG전자는 홈시어터 부분에서 수상했으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다.

이 제품은 '넷캐스트' 기능을 적용해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3000편 이상의 풀HD급 영화와 TV드라마를 서비스한다. 또 25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했다. 최대 풀HD(1080p) 화질 영화 32편, HD 70편, SD 140편을 저장 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인 와이파이(Wi-Fi)를 적용했고, 홈네트워크 기술 'DLNA'을 통해 집안의 PC와 연결,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 파일을 무선으로 실행한다. 특히 이 제품은 CES 2010 혁신상에도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LG전자 HE사업본부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라스베이거스, 미국)이하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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