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룩'을 '실수'로 착각한 전세홍 폭소

배우 전세홍(26)이 최근 화제가 된 시스루룩에 관한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세홍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백종민과 함께 출연, "얼마 전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포토타임에서 소음 때문에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해 생긴 일"이라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전세홍은 "당시 기자 한분이 '실수로 드레스를 입으셨어요?'라고 질문해 화가 나 '고민하고 드레스를 선택 한거지 실수로 입은건 아니다'고 답했더니 순간 주위가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기자의 정확한 의도는 '왜 시스루룩  드레스를 입었느냐'였는데 소음 때문에 '실수로 그 드레스를 입으셨어요?'라고 들린 것이라고.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백종민, 유세윤, 장동무, 유상무, 비스트(윤두준), 이수영, 김숙, 한영, 비스트(양요섭), 김보민, 최동석, 카라(박규리), 포미닛(현아, 지현, 소현), 이병훈, 창민(2AM), 정주리, 김태현 등이 함께 출연했다.

인터넷뉴스팀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