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수도권 물량 대거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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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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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층아파트 '한숲 e-편한세상' 등 7개단지 2천715가구

이번주는 수도권에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이번주 청약을 앞둔 단지는 모두 13개로 총 6천391가구 중 5천4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중 7개 단지 2천715가구가 수도권 물량이다.

3일은 지방에서만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화성건설은 이날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서 '경주 영주 화성리버빌 1차' 191가구를 내놓는다. 공급면적은 61~72㎡까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같은날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 2단지' 886가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132~281㎡ 중대형으로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

4일 신창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 신창비바패밀리' 378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인터IC, 기흥IC와 가까워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당연장선의 방죽역도 가깝다.

5일에는 서울숲과 한강을 내다볼 수 있는 초고층아파트 '한숲 e-편한세상'이 청약에 나선다. 모두 333㎡형 대형으로만 구성된다. 평촌에서도 고려개발이 220가구 규모의 '평촌 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풍림산업이 남구 용현동 일대에 주상복합 '엑슬루타워' 630가구로 청약자들을 불러모은다. 사업지는 경인고속도로 인천 IC가 가깝고 도원역이 차량 5분 거리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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