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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부터 응급의료까지…수십만 순례자를 움직이는 시스템 순례자 수십만 명이 같은 시기에 서울에 머물며 이동하고 식사하고 행사에 참여하려면 도시 안에 또 하나의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 관중이 입장권 한 장을 들고 정해진 경기장을 찾는 행사와는 다르다.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 참가자는 여러 날 머물며 본당과 숙소, 전례와 문화행사, 밤샘기도와 폐막미사를 오간다. 등록 정보가 숙박·식사·교통·보험·현장 출입으로 끊김 없이 이어져야 한다. 첫 관문은 11종 순례자 패키지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2026년 10월 공식 2026-08-27 11:00:00 -
앱이 멈추고 카드가 사라진다면…WYD에 필요한 '플랜 B'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순례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선불카드를 통해 일정과 행사장 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등록 정보와 숙소, 식사, 보험, 현장 출입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된다. 편리한 구조이지만 휴대전화 한 대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작은 장애가 참가자의 이동과 안전을 동시에 흔들 수 있다. 가장 흔한 문제는 배터리 방전과 휴대전화·카드 분실이다. 해외 참가자는 통신망 접속이나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서버 장애나 사이버 공격 2026-08-27 11:00:00 -
논술은 '의약학' 싹쓸이, 교과는 '합격 최우선'…2026 수시 전형별 지원 심리 엇갈려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표면적으로 나타난 경쟁률 이면에는 각 전형의 평가 방식에 따른 수험생들의 철저한 지원 심리가 숨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 영향력이 미미한 논술전형에서는 최상위권인 '의약학계열'로의 극단적인 상향 지원 현상이 뚜렷했지만, 학생부 성적과 기록이 중요한 교과전형 및 종합전형에서는 합격 가능성과 전공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도의 눈치작전이 펼쳐졌다. 논술전형, "내신 불리함 뒤집자"…14개 대학 중 8곳 '의약학' 1위 이투스 교육 2026-08-27 10:55:16 -
[속보] 경산 中유학생 살해피의자, "훼손시신 경기 등지에 유기" 경산 中유학생 살해피의자, “훼손시신 경기 등지에 유기” 2026-08-27 10:22:09 -
충남대-국립공주대, 제1차 통합추진위 개최…'통합 신청서' 원안 통과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양 대학은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통합 신청서 원안을 통과시키며, 내달 초로 예정된 구성원 찬반 투표를 향한 세부 일정에 돌입했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는 26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 신청서' 원안이 상정돼 심의 2026-08-27 10:13:07 -
장미란씨 '목뼈 골절'…유족 "야자수 줄기에 끈 매달 수 있나" 의문 제주에서 실종된 뒤 10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장미란(37)씨 사망과 관련한 의혹이 짙어지는 가운데 유족이 “얇은 야자수 줄기에 끈을 매달 수 있는거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로부터 장 씨에 대한 부검 감정서를 받아 확인한 결과, 머리와 목뼈 등에서 특이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국과수는 “머리뼈, 목뼈, 몸통 등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는 등 특이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남아 있던 목뿔뼈 부분에서 골절이 발견됐다”고 설명했 2026-08-27 10:08:22 -
[속보] 제주경찰청장 "실종사건 허위종결 무거운 책임감…전면 재조사" 제주경찰청장 "실종사건 허위종결 무거운 책임감…전면 재조사" 2026-08-27 10:04:31 -
"현장직 아버지한테 냄새난다"…'고2 子' 글에 쏟아진 '반전의 손길' 여름철 현장 노동으로 땀범벅이 된 아버지의 옷과 신발 냄새로 고민하던 한 고등학생의 글이 온라인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최근 스레드에는 “사업을 그만두시고 요즘 공사장 현장 일을 나가는 아버지의 빨래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는 고등학생 A군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A군은 “요즘 여름이라 옷이나 양말, 신발에서 냄새가 많이 나 세제를 많이 넣고 빨아도 계속 나는 것 같다”며 “말은 안 하시지만 미안해하시는 아빠를 위해 현장직 일을 하시는 분들의 세탁 노하우를 2026-08-27 09:34:08 -
中 유학생 살해한 대학 강사, 혐의 일부 자백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대학원생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중국인 대학 강사 30대 정모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일부를 자백했다. 27일 연합뉴스와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일 새벽 피해자A씨(25)를 살해했다고 말했다. 숨진 A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께 피의자 정씨 집앞 폐쇄회로CC(TV) 화면에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A씨는 비슷한 시간대에 중국에 있는 가족과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살인 시점은 부검 등을 통해 추가 확인이 필 2026-08-27 09:19:44 -
경찰 "장미란씨 스스로 끈 가져가"…이수정 "소가 웃을 일"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37)씨에 대해 경찰이 ‘목맴사’로 추정하며 타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경찰이 장 씨의 사망 원인을 목맴사로 추정한 데 대해 “젊은 여성이 야밤에 나가 야자수 나무에다 목맴사를 한다고? 자살 수단 치고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이라고 밝 2026-08-27 08:41:00 -
'장미란씨 사건' 실종 허위 종결한 경찰…한 달 뒤 경찰청장 표창받았다 장미란씨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실종자를 발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연합뉴스와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실에 따르면 실종 허위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A 경장은 지난 6월 26일 '실종 치매 노인 발견 유공' 사유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장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지 한달여 지난 시점이다. 2025년 9월 자살 기도자를 신속하게 발견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A 경장은 같은 해 12월 제주경찰청장에게 연말 정기 표창을 받 2026-08-27 07:17:20 -
경찰, 종결 실종사건 31만건 전수점검…'비대면 종결' 원칙적 금지 경찰이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를 계기로 최근 3년간 종결된 실종사건 약 31만건을 전수점검한다. 11월까지 점검을 마친다는 목표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종수사팀 운영 쇄신안’을 마련했다. 허위 종결 가능성이 큰 비대면 종결 사건 등을 분류해 실종자 안전 여부와 사건 처리 적정성을 다시 확인 중이다. 점검 과정에서 부실·부적정 처리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재수사에 착수하고 시도경찰청에 보고한다. 시도경찰청도 매주 관할 2026-08-26 19:15:52 -
[내일 날씨] 목요일 강한 비에 무더위…낮 최고 34도 목요일 27일은 강한 비와 함께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26일 “아침부터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 오전부터 밤사이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예보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남권 남부 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내륙,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남 남해안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와 8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겠다 2026-08-26 18:59:18 -
거세지는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 논란…조희대 탄핵될까 조희대 대법원장이 새 대법관 후보들의 임명 제청을 서면으로 청와대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당을 중심으로 조 대법원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분출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면 제청 논란을 일으킨 조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뒤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당 일각에선 조 대법원장 탄핵에서 그칠 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사법 개혁까지 완수해야 한다며 개헌론까지 나오는 등 상황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2026-08-26 18:44:23 -
대법,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에 11억원 손배소 제기…"헌정 질서 문란"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지난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가담자를 상대로 11억원 상당의 피해복구 비용을 배상하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행정처는 26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5명을 상대로 물적 피해에 따른 복구 비용 11억7589만원과 지연손해금을 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의 원고는 대한민국, 소관청은 법원행정처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는 지난해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2026-08-26 17:47:07 -
'수능 문항 거래' 현우진 1심 무죄…법원 "정당한 사적 거래" 현직 교사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문항을 제공받고 4억여 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수학 일타강사' 현우진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현씨가 지급한 돈이 문항의 가치에 상응하는 대가로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이 아니라 사적 거래에 따른 채무 이행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26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현씨에게 문항을 제공한 현직 교사 2명과 교재개발업체 관계자 서모씨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6-08-26 17:44:42 -
행안부,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 소집...윤호중 "제주 실종사건 철저히 조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제주 실종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경찰의 업무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 지휘부와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정부에서 경찰의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 강도 높은 개혁 의지를 표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회의는 제주 실종사건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경찰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에서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2026-08-26 17:36:52 -
정성호 "새로운 형사사법제도 시행…국민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는 10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등 새로운 형사사법 제도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을 보호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법무부가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서 오직 국민을 위한 법무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형사사법 제도는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억울한 이가 없도록 하는 2026-08-26 17: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