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조명균 전 장관, '文정부 블랙리스트' 2심 유죄 불복해 상고 문재인 정부 당시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에게 사직을 강요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상고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 측은 지난 3일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8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무죄 판결을 깨고, 조 전 장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공기관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법령 준수 의무가 있고, 공공기관의 자율경영&mi 2025-12-05 14:11:29
  • <오늘의 부고> ▲ 김경남씨 별세, 박중기·상재(전 KBS아트비전 대표이사)·정숙·영숙씨 모친상 = 4일 오후 12시55분,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합천선산. ☎ 02-3779-152 ▲ 하평완씨(전 한국은행 은행국장·전 외환은행 감사) 별세, 김정윤씨 남편상, 경수(아이디언스 전무)·정수씨(하나은행 차장) 부친상 = 4일 오후 8시2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5일 낮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7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2227-750 2025-12-05 13:52:18
  • <오늘의 인사> ◇아시아경제 △승진 및 보임(내정) ▷편집국 편집국장 김필수 ◇한미글로벌 △전무 승진 ▷심형수 ▷원영호 ▷이상령 ▷최윤영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홍상우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인도태평양연구부장 박선철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이종철 △부이사관 전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박재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송소영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하용 2025-12-05 13:51:18
  • 한덕수 재판 증인 김용현, '변호사 동석 불허' 헌법소원 각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변호사 동석을 허용하지 않은 재판부 처분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지만 심리 없이 각하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일 김 전 장관이 낸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 거부처분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부적법하다고 보고 각하했다. 동석 불허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각하됐다. 헌재는 “다른 법률에 따른 구제 절차가 존재하거나 법원의 재판 자체에 대한 헌 2025-12-05 13:11:20
  •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두 번째 영장심사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 김예성씨와 공범이자, IMS모빌리티의 대표 조영탁씨가 또 한 번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일 조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외부감사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특경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구 2025-12-05 11:31:14
  • 김기현 의원 부인, 특검 출석…로저비비에 가방 청탁 의혹 조사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주고 부정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부인 이모씨가 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김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왜 전달했나", "김 의원 당 대표 선거 지원을 요청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이씨는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2025-12-05 11:00:41
  • 사법개혁 압력 속 대법원, 전국 법원장 회의...여권발 현안 논의 사법개혁 이슈가 정국의 중심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대법원이 법원장 회의를 소집해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법원행정처(처장 천대엽 대법관)는 5일 오후 2시 대법원 청사에서 전국 법원장 정기회의를 연다. 법원행정처는 대법원 소속으로, 사법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조희대 대법원장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아 각급 법원의 사법행정을 이끌고 있다. 각급 법원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여권이 추진 중인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및 법왜곡죄 도입 법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법원장들 2025-12-05 10:36:32
  • 법무부 "안양소년원 재건축·여성소년원 신설 예산 반영…과밀 수용 해소 추진" 법무부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안양소년원 재건축과 대전여성소년원 신설 예산이 포함되면서 소년원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법무부는 확보된 예산을 순차적으로 집행해 내년 초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을 조기 개청하고, 2029년까지 중부권 여성소년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안양소년원은 2031년까지 재건축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소년원 위탁(미결) 생활관 증축, 교정시설 이전 사업과 연계한 서울·부산소년분류심사원 신축 등 후속 과제도 추진된다. 이 2025-12-05 10:21:47
  • "눈 퍼붓는데 제설 안 하냐… 공무원들이 하는 게 뭐냐" 서울 및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 공무원들의 고충이 재조명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 오는데 제설 안 하고 뭐하냐? 공무원들이 하는 게 뭐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충주맨'에 게재된 영상이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충주맨은 저녁 시간 양 손에 삽을 들고 충주 시내 일대를 제설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춥지 않으시냐'는 동료의 질문에 "시민을 위해서 일하기 때문에 2025-12-05 10:20:58
  •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논란' 조희대 "법원장들과 논의해보겠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법원장들과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5일 오전 대법원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법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법원장 회의가 있으니 그때 논의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고, (법원장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연내 입법 처리를 목표로 하는 데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도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2025-12-05 10:10:21
  •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회 공식 출범 한양대학교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유학생 동문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해외 유학생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국내 대학이 말레이시아에 유학생 동문 조직을 공식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는 지난 11월 29일 쿠알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회 창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정 총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 김한성 국제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말레이시아 출신 유학생 동문, 한인 동문, 재학생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사회와 진행을 동문이 직접 맡아 현지 동문 주도의 2025-12-05 10:05:02
  • 강변북로 구리 방향에서 한남대교 북단 구간 사고…"4차선 차단 중" 서울 강변북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5일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반포대교 북단에서 한남대교 북단으로 가는 구간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4차로 차단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2025-12-05 09:58:03
  • 숭실대, 수능 이후 정시 전략 제시…환산점수 실습도 가능 숭실대학교가 12월 22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가 직접 환산점수를 산출하며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열린다. 1부에서는 임종인 숭실대 AI위원장이 ‘AX 시대 숭실대학교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입학팀이 작년도 학과별 입시 결과와 환산점수 산출 방 2025-12-05 09:57:14
  • 서울과기대·MIT, 원자 한 개 바꿔 인공 시냅스 비휘발성 4배 높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MIT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 요소인 ‘인공 시냅스 소자’의 기억 유지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새로운 소재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복잡한 구조 변경 없이 소재 내부 특정 위치의 원자 하나를 질소로 바꾸는 방식만으로 비휘발성이 기존 대비 약 4배 향상된 것이 핵심이다. 서울과기대 화공생명공학과 이은호 교수팀은 기존 뉴로모픽 반도체가 지닌 한계였던 이온의 ‘표면 정체’ 문제를 원자 단위 설계를 통해 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시냅스 소자 2025-12-05 09:52:52
  • 안성 당왕사거리 인근 화물차 고장…"38번국도 진입 불가" 경기 안성시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5일 안성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당왕사거리 당왕고가 램프구간(비봉터널 방향)인근 대형화물차 고장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38번국도 진입이 불가하다"며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5 09:31:39
  • 법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 1568억 주식 추징보전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을 법원이 일단 묶어두는 추징보전 조처를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9일 방 의장의 하이브 주식 1568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추징보전이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피고인의 확정판결 전까지 동결하는 절차다. 선고 결과 여하에 따라 추징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재판 전 보전해두는 것이다. 불법 수익은 몰수가 원칙이나 임의 소비 등 2025-12-05 09:20:30
  •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학교 찾은 남성 입건…둔기 들고 '욕설' 자신과 관계된 아이의 학교폭력 피해 문제 처리에 불만을 품고 둔기를 소지한 채 학교를 찾아가 욕설한 남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께 둔기를 소지한 채 진주의 한 초등학교에 방문해 복도에서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과 관련이 있는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 2025-12-05 09:17:11
  • 노블 결혼정보업계의 딜레마... "조건은 까다로워지는데 결혼 본질에선 멀어져" 최근 결혼정보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학력·고소득 전문직들의 결혼 조건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조건의 성격에 따라 매칭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학력, 소득, 직업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조건들은 상대적으로 맞추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외모나 성격처럼 주관적 평가가 들어가는 조건들은 매칭 성사가 훨씬 어렵다. 특히 외모의 경우 개인의 취향차이가 크고, 성격 역시 실제 만나보기 전까지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근 10여년간 노블 결혼정보회 2025-12-05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