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여성만 수건 대여비 내라는 목욕탕…인권위 "성차별"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요금을 부과한 대중목욕탕이 성차별을 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한 목욕탕이 입장료 9000원에 남성에게는 수건 2장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여성에게는 수건 대여료 1000원을 더 받아와 관할 지역 시장에게 지난 7월 행정 지도를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해당 업소를 방문한 고객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업소는 여성 사우나 수건 회수율이 낮아 추가 요금을 책정했으며, 시청의 권고에 따라 수건 유료 제공 사실을 가격 안내표에 2025-09-02 15:22:15
  • "과자에 마약이?" 해외직구식품서 모르핀·환각버섯 성분 확인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과자·젤리 등 식품에서 양귀비와 환각버섯 성분이 국내 처음으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브리핑에서 네덜란드·캐나다·미국 등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를 집중 검사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반입 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막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대마 성분(CBD, THC)뿐 아니라 양귀비 성분인 모르핀·코데인·테바인, 환각버섯 성분인 사일로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02 14:24:47
  • '집사 게이트' 연루 IMS모빌리티 대표 등 3명 구속 심사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 등 3명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일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대표, IMS모빌리티의 모재용 경영지원실 이사,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들은 취재진을 피해 곧장 법원 심사 법정으로 향했다. 구속영장을 청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에선 반영기, 장현구, 박윤상, 박현 등 검사 4명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2025-09-02 13:44:18
  • <오늘의 부고> ▲신언선씨 별세, 양광순씨 배우자상, 난수(현대모비스 대외협력팀 책임매니저)·수인(캐나다 거주)·영옥씨 모친상, 박재은(중림동장)·류상해씨 시모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 02-2227-7500 ▲장옥희씨 별세, 박병수(춘천시청 농업지원과장)·병진씨(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대외협력부 차장) 모친상=1일,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3일 08시 30분. ☎ 033-261-4441 ▲이흥우씨 별세, 상욱씨(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부친상=1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025-09-02 13:30:46
  • <오늘의 인사> ◇폴리뉴스 ▷경제금융부장 박종훈 ▷경제산업1팀장 최준호 ◇국가유산청 ▷운영지원과장 김용복 ▷역사유적정책과장 박정섭 ◇건국대 △서울캠퍼스 ▷대학원 산업경영융합학부장 심동녘 ▷대학원 화공·생명·에너지공학부장 김기출 ▷대학원 전기전자공학부장 박성정 ▷대학원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장 이창우 ▷대학원 컴퓨터공학부장 하영국 ▷대학원 사회환경공학부장 하동호 ▷건축대학 건축학부장 김영석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장 박대룡 ▷수의과대학 수의학교육실장 김재환 ▷체육부장 박종학 ▷교무처 학사팀 2025-09-02 13:28:27
  • 행안부, 내년 예산안 76.4조 편성...전년비 43.8%↑ 행정안전부는 2026년도 예산안을 76조442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예산안은 이날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방교부세는 69조3459억원, 인건비와 기본경비는 4302억원이다. 특히 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조303억원(43.8%↑)이 증가한 6조6665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확보,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사회통합 및 과거사 해결 등 새정부 핵심 2025-09-02 12:00:00
  • [SNS 샷]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 산다"…다마고치에 빠진 MZ들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1990~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본 장난감 '다마고치'가 유행이다. 지난달 2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장난감 전문업체 반다이남코는 "다마고치가 현재까지 약 50개국에서 판매되며 총 37종이 출시됐다"며 "글로벌 출하량이 1억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6년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제품인 다마고치는 화면 속 가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품귀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일본 1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2025-09-02 11:31:54
  •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압색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2일 오전 "국토교통부 소속 서기관 김모씨의 주거지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지방국토관리청과 관사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양평고속도로 의혹 당시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에 재직 중인 실무자(계장)였다. 그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던 지난 2022년 8월 용역업체 실무자에게 양서면 원안의 장점으로 꼽힌 '장래 노선축 연 2025-09-02 10:47:43
  • "현행 연금제도 유지되면 25년 뒤 노인빈곤율 42% 달해" 현행 연금 제도가 유지된다면 25년 뒤 노인 빈곤율이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2일 국회 전종덕(진보당)·김선민(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 한신실·유희원·홍정민·박주혜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공적연금 미시모의실험모형(PPSIM) 개발' 연구보고서를 통해 현행 제도(소득대체율 40%, 보험료율 9%)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미래를 전망했다. 그 결과 현재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노인 빈곤율은 2025년 37.4%에서 시작 2025-09-02 10:47:04
  • [속보] 내란특검 "조지연 의원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도 압수수색" 내란특검 "조지연 의원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도 압수수색" 2025-09-02 10:22:59
  • [속보]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압수수색 2025-09-02 09:42:09
  • [로펌라운지] YK, '노란봉투법 TF' 가동...기업 리스크 선제 대응  법무법인 YK는 지난 1일 ‘새정부 노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ESH(환경·안전·보건) TF’ (이하 노란봉투법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TF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따라 원청 사용자성 확대, 손해배상 제한, 쟁의행위 범위 확대 등으로 높아진 기업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노동 현장의 규제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 원청 사용자성 확대, 손해배상 제한, 쟁의행위 범위 확장 2025-09-02 09:21:13
  • [속보] 당정 "2차 소비쿠폰, '고액 자산가 제외' 컷오프 기준 만들 것" 당정 "2차 소비쿠폰, '고액 자산가 제외' 컷오프 기준 만들 것" 2025-09-02 09:20:33
  • 내란특검, '계엄해제 방해' 추경호 전격 압수수색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부터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최근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 2025-09-02 09:16:12
  • [속보] 내란특검, '계엄 해제 방해' 추경호 의원 압수수색 내란특검, '계엄 해제 방해' 추경호 의원 압수수색 2025-09-02 08:52:38
  • 성북구 보문2교 교통사고로 발생…"양방향 통제 중" 서울 성북구 보문2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일 성북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보문2교(성신여대~경동고 사거리 방향) 교통사고로 인한 양방향 통제 중"이라며 "인근 이용자들은 우회 바란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2025-09-02 07:48:04
  • "강릉 가뭄 사태, 예견된 참사"…김홍규 시장이 원흉? 강원 강릉시가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 조치에도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김홍규 강릉시장이 과거 수자원 확보 사업을 외면한 것이 이번 사태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강릉 가뭄 사태, 예견된 참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김 시장에게 이번 강릉 가뭄 사태의 책임을 제기했다. 정재훈 전 사장은 “2019년 제가 한수원 사장 시절에도 강릉의 가뭄 사태는 계 2025-09-01 21:01:11
  •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도로 침수 발생 유의" 화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서부 5~40㎜ △강원내륙산지 10~6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충남북부서해안 5~40㎜ △광주·전남 △전북 20~8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60㎜ △제주도 10~40㎜ △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된다. 특히 경남 서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 2025-09-01 18: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