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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혼외자·내조'…출산·육아 관련 부정적 용어 바꾼다 정부가 육아휴직, 유산·사산휴가, 혼외자, 외조·내조 등 결혼과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한 부정적 인식이나 편견을 줄 수 있는 용어 바꾸기에 나섰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결혼·출산·육아 관련 용어들을 검토해 법령용어 34개와 생활용어 13개 등 총 47개를 정비 대상 용어로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47개 용어 중 32개에 대해서는 대안 용어를 마련했다. 저고위는 '육아휴직'은 '쉬고 온다'는 어감이 부정적 인식을 주면서 제도 활용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2025-06-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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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세력 '리박스쿨' 초교 침투에.....늘봄학교 강사 자격 '도마'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출신 강사들이 초등학교에 배치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육 당국의 허술한 강사 관리 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교원단체들은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늘봄학교 강사에 대한 이력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는 한국늘봄연합회 명의로 올해 초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했다. 리박스쿨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조직을 통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 2025-06-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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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소양동제2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서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김진태 지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치고 나가느냐 아니면 중후진 2025-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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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MZ세대 대상'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성료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신시모도에서 진행한‘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 MZ관광객 27명을 대상으로, 신시모도의 바다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트레킹, 수기해변 선셋 필라테스, 시도해변 모닝 러닝 등 웰니스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일상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시모도는 신도, 시도, 모도가 연도교로 이어진 섬으로, 영종도 삼 2025-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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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세계시장 진출 도와 국가 경쟁력 키운다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제 외연을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확대는 생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은 청년층과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직결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지역 외 인재의 유입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2025-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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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정기 행정부시장 "노사평화의 전당…노사화합 열린 공간 만들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2일 노사평화의 전당을 방문해 노동·산업역사관, 대구관, 체험관 등 상설전시실, 교육훈련실, 힐링라운지, 근린생활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에 20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이는 개관 당시부터 위치 접근성이 좋지 않고 콘텐츠 부족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으며, 프로그램 확대와 단체 관람 유치, 홍보 등을 통해 관람객 확보에 노력 중이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지상 3층, 2025-06-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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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박윤심씨 별세. 고병하·병순(고건축사 사무소 대표)·병권·정미·병남씨 모친상, 휘훈(연합뉴스TV 전국부 기자)·휘철(한국광해광업공단 과장)·휘성씨(건축사사무소 에코 과장) 조모상 = 2일, 순천한국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30분. ☎ 061-723-4444 ▲김소환씨 별세, 강능규씨 배우자상, 유진(BBS불교방송 영상기술국 TV기술부장)·유석씨(시티건설 이사) 부친상, 박현주씨(교사) 시부상 = 2일, 천안삼거리국화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서산시 고북 2025-06-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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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부산시 △5급 ▷교육훈련 파견(국가재난안전교육원) 오유진 ▷교육훈련 파견(국가재난안전교육원) 노성룡 △5급 승진 예정 ▷장애인복지과 임세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강호덕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 정경훈 ◇여성가족부 △서기관 승진 ▷감사인사담당관실 성동천 ◇덕성여대 ▷RISE사업단장 이은옥 2025-06-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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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보행자 전용 데크' 개방…사고 위험 줄이고 생태 회복 앞장 서울시가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자 전용 데크를 조성해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차량, 자전거, 보행자가 혼재하며 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에 자연친화적 보행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개방된 ‘연결안전데크’는 팔각안내센터에서 체력단련장까지 이어지는 460m 구간이며 숲속 산책로 형태로 조성됐다. 데크는 차량·자전거도로와 완전히 분리돼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고, 주변에는 남산 고유 자생식물을 식재해 생태적 가치도 더했다. 서울시는 물푸레나무 등 교목 24주, 관 2025-06-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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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 종식"...5일 제주서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한 '2025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4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8년 만이다. 환경부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환경의 날의 공식 표어는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다. 특정 국가가 아닌 전 인류가 함께해야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은 5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 2025-06-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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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전남 함평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함평군 2025-06-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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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제21대 대선 투표 참여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보령시 웅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웅천읍 제2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투표사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무원과 참관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러 나온 도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도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반드시 투표에 참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4일부터 ‘대통령선 2025-06-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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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정오 투표율 22.9%…1000만명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낮 12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22.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1천16만9천9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정오 기준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20.3%)보다 2.6%포인트 높다. 반면, 대통령 궐위로 실시된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24.5%)보다는 1.6%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2025-06-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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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4% '연쇄상구균'…"국내 감시체계 전무"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국내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 2025-06-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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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내 생애 첫 투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시작"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내 생애 첫 투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시작”이라며 새내기 유권자 응원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운산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렸다. 올해 광명시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유권자는 2006년 4월 12일 2025-06-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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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부장 미래 혁신 기반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탄소소재를 중심으로 한 미래 혁신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혁신적 전환을 이끌 ‘도심항공모빌리티용 습식 파우더 기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 소재·부품 국산화 공정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기술이 부재한 ‘습식 파우더 기반 열가소 2025-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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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내실화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도내 8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학교에 자율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권한을 부여해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고교 지원 사업이다. 전북에서는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고, 진안제일고, 군산동고, 김제여고, 순창제일고 등 8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2025-06-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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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동자 삶의 질 높이고 기업 경쟁력 높이겠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양성 동항산단을 오가는 출퇴근버스 운행이 시작됐다"며 "노동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통 지원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이 이제야 진행되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 시간대 2회, 퇴근시간대 2회 운행합니다.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 롯데캐슬아파트정류장, 롯데마트, 양성사거리, 동항, 2025-06-0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