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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경 향방 15일에 나올 듯"...다음달 하경방 추진, 경기 반전 관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의 향방은 아무래도 야당 원내대표가 새로 바뀌니 오는 15일께 향방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단 만찬에서 "이달에 추경 심의가 마무리되도록 하자고 당정청이 힘을 모았는데 국회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 "이달 중에 추경이 통과돼야 다음달 집행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추경 통과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된다면, 이번주 내 국회 시 2019-05-14 11:00 -
초중고생, 작년 비해 체력 저하 이유?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증가 때문 초중고생의 체력이 작년에 비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 학교정보고시 정시 1차 서비스가 지난달 30일 ‘학교알리미’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교별로 총 19개 항목에 걸쳐 제공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학생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원인은 기본적으로 운동량 부족에서 나오고,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끈다. 학교알리미에서 이번에 공개한 항목은 모두 19개다.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2019-05-14 10:03 -
로즈데이, 꽃에 취하고 술에 취하네…호텔가 술 무제한 프로모션 싱그러운 봄볕, 살랑이는 바람에 그저 좋은 봄이다. 맛깔스런 안주와 술 한 잔이 곁들여지면 금상첨화일 터. 이에 특급호텔은 미식가와 애주가를 위해 술 무제한 프로모션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품격 있는 공간과 음식 서비스는 물론,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는 호텔 프로모션은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연인과 데이트할 공간을 고민하는 이에게도 제격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평 2019-05-14 08:09 -
[영상] ‘스승의 날’ 선물,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될까? 1. 버스 파업 D-1, 내일부터 버스 절반 운행 중단되나 서울시 버스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 오후,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들어갑니다. 노사와 서울시 모두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데 부담이 큰 만큼 파업 직전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2. ‘스승의 날’ 선물, 어린이집 원장 제외 교사만 허용 스승의 날의 선물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살펴봤습니다. 3. ‘로즈데이’ 장미축제, 에버랜드·곡성&middo 2019-05-14 08:02 -
혁신기업 직접 키운다…대기업, 사내벤처 육성 박차 국내 대기업들이 신(新)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들의 판로 개척을 뒷받침하는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자사 임직원들에게 자유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든든한 '젖줄' 역할도 해낸다. 이처럼 대기업이 밀고 벤처가 뛰는 '밀착협업' 체계가 잘 구축되면 '창업 강국'을 목표로 잡은 국가 방향성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 임직원에게 열린 '창업 기 2019-05-14 06:00 -
[슬라이드 화보] 사진으로 보는 75년 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1944년 6월 6일, 미국과 영국군이 주력이 되고 기타 캐나다, 자유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8개국의 연합군은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령 노르망디 해안에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을 감행했다. 작전 첫날 약 4,300명의 연합군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잃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을 맞아 2019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세계 정상들이 참석한다. 2019-05-14 00:01 -
박하식 충남삼성고 교장 “고등학생은 ‘예비성인’…입시 넘어서는 교육 해야죠” 박하식 충남삼성고 교장은 민족사관고, 외대부고, 경기외고를 거친 베테랑 교육자다. SKY진학률이 높은 학교들이다. 뿌듯했지만 가슴 한 켠은 늘 무거웠다. 그를 잘 아는 동료들조차도 “잘하는 학생 뽑았으니 서울대 가는 거 당연하지” “그 정도 학생들이면 SKY 안 가는 게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박 교장이 충남삼성고 개교 준비에 여념이 없을 때 지역에서는 삼성이 입시중심의 귀족학교를 만든다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충남삼성고를 통해 ‘학교다운 학교, 교육다운 교육’을 실천하 2019-05-13 21:43 -
[줌인엔터프라이즈] 연매출 2배씩 고속성장 카카오게임즈...올해 코스닥 노크 기대감 카카오의 게임 계열사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음양사' 등 글로벌 흥행작의 배급(퍼블리싱)을 도맡으며 지난 3년간 매출을 2배씩 부풀렸다. 지난해 기준 매출 4208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설립 3년여만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과 함께 국내 상위 10위 안에 드는 중견 게임 업체로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배급하고 수수료를 받는 퍼블리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카카오VX 2019-05-13 18:37 -
언제까지나 지켜줄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재난 대피,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2019-05-13 18:00 -
불법 보조금을 받고 스마트폰을 살 때 뭘 주의해야 하나요? 스마트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 본 사진은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5G 시대가 열렸지만, 정작 엉뚱한 곳에서 난리다. 스마트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불법 보조금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에 이어 LG전자 V50 등 5G 단말기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풀린 지난 주말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5G 신규 가입자들에게 50만~60만원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는 일이 일어났다. 판매 대리점들은 일정 2019-05-13 16:34 -
[낱말인문학] 말귀 시비(是非)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이지만, 시비가 폭발하는 지점은 옳고 그름에 있지 않고 말꼬리에 있는 경우가 많다. 반말을 하거나 비속어나 욕설이 들어가거나 시비와는 상관없는 다른 꼬투리 말이 등장하면서 대개 시비는 격해진다. 시비가 생겨나는 이유는, 이쪽의 옳음이 부족하거나 상대의 그름이 과도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듣는 귀의 '청력'이 현저하게 약해지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남의 말은 잘 안 들리고, 내가 퍼부어야 할 말은 많다. 이게 시비의 정체다. 남의 말의 핵심은 잘 안 들리고, 그 말의 2019-05-13 16:20 -
매년 5월 셋째주 '중소기업 주간'…올해는 어떤 행사 있나 매년 5월 셋째주는 중소기업이 주인공이 되는 '중소기업 주간' 입니다. 국내 사업체 수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위상과 관심을 제고하며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지정돼 올해로 31회째를 맞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중소기업 주간의 주제는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17개 시&m 2019-05-13 15:40 -
내년 500조 예산...세수 부족 속 재정적자 '적색등' 빨리 켜진다 "경기부양 위해 쓸 덴 많고, 거둬들일 덴 없고...500조원 예산 규모가 현실성이 있을까요?" 대한민국 국가예산이 2017년 처음으로 400조원 시대로 올라선 지 3년 만에 5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경제기구의 확장적 재정정책 권고에 힘입어 슈퍼예산안은 갈수록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다. 경제둔화 속 국가 부채도 늘어났다. 경제학자들은 초슈퍼예산안을 꺼내들 문재인 정부가 과연 적자재정을 감당할 수 있느냐에 물음표를 던진다. 더구나 슈퍼예산에 이어 3년 연속 2019-05-13 15:24 -
[빈섬 이상국의 '편집의눈'] 조용필의 민들레는 왜 일편단심일까 1981년 가수 조용필이 '일편단심 민들레야'란 노래를 불렀다. 이 가수가 작곡한 트롯 곡은 이 노래가 유일한데 '트롯가수'라는 강한 이미지를 심을만큼 이 노래의 인상은 강렬했다. 그가 이 노래를 부른 이후 '일편단심(一片丹心)'이라는 4자성어와 우리나라 들꽃 민들레란 말은 착 달라붙어 마치 한 몸처럼 된 느낌이 있다. 오늘자(2019.5.13) 신문 송호근(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칼럼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라는 제목으로 문재인정부의 굴하지 않는 뚝심을 냉소적으로 비판하고 있기 2019-05-13 12:16 -
올해 자사고 재지정평가 앞둔 한가람고·세화고·신일고…선행교육규제법 위반 논란 서울시 자사고 중 9개교가 수학과목에서 선행교육규제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위반 사항이 하나도 없다고 발표한 서울시교육청의 2018년도 1학기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선행출제 점검 결과와 상반된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사교육걱정이 선행교육규제법을 위반했다고 밝힌 9개교는 경문고·대광고·세화고·세화여고·신일고·선덕고·양정고·휘문고& 2019-05-13 12:01 -
홍남기 부총리, 버스 파업 해법 찾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류근중 자동차노련 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2019-05-13 10:38 -
선박용 전기엔진 전문기업 엘지엠, 친환경 특허기술 빛났다 선박용 전기엔진 전문기업 주식회사 엘지엠(LGM)이 지난 9일 열린 '2019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제품의 혁신과 효율성,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제품상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2019 경기국제보트쇼 올해의 제품상(KIBS Product of the Year)' 주인공이 가려졌다. 올해의 제품상은 해양레저업계에서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으로 꼽힌다.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업체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2019-05-13 09:57 -
5월 1~10일, 수출 6.4% ↓·수입 7.2% ↑ 전반적인 수출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이달들어 1~10일 수출 실적 역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 반짝 상승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경제 둔화 영향이 커 보인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5월 1 ~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3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4%가 줄었다. 금액으론 9억 달러가 감소한 규모다. 수입은 15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가 늘었다. 금액으론 10억2000억 달러가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을 들여다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석유제품 2019-05-1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