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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전작 뛰어넘는 재미 갖췄다 넷마블을 대표하는 핵심 지식재산(IP)인 ‘세븐나이츠’가 리메이크 버전으로 되돌아왔다. 원작 감성은 그대로 살리고, 그래픽과 시스템은 현대인 취향에 맞게 확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에 추억을 갖고 있는 이들과 처음 접하는 이용자 모두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 주인공은 모험가라는 새로운 캐릭터다. 이 모험가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에 들어와 에반이랑 카린 같은 오리지널 영웅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쫄작(반복 2025-05-24 06:00 -
[단독] 5·18 계엄군이 유부녀 집단 성폭행…"국가가 보상 서둘러야" 성폭력은 후유증이 심각하다. 다른 폭력에 비해 피해자의 몸과 마음이 크게 상처받기 때문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경찰이 저지른 성폭력에 45년째 피해자들이 계속 고통받는 이유다. 군경이 저지른 성폭력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들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앞으로 5·18 성폭력 피해자 배·보상 입법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편집자주> 계엄군이 유부녀를 윤간했다 김애선 씨(68, 가명)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22살이었다. 두 아들을 둔 엄마였다. 5월 2025-05-23 17:24 -
[오늘의 ABC AI뉴스] 2차 대선후보 TV토론…사회 분야 주제 2차 대선후보 TV토론…사회 분야 주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23일 두 번째 TV 토론에 나섭니다. 주제는 ‘사회’로, 사회 갈등 해소,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공약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통합형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이며,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공약을 포퓰리즘이라 비판할 계획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성별 갈등 정치 논란을 방어하며, 이 후보의 사법부 비판을 지적할 전망이고, 권영국 후보는 중대재 2025-05-23 16:17 -
[오늘의 ABC AI뉴스] 정치권, 노무현 前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참석 外 정치권, 노무현 前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강금실, 정은경, 김경수 등 주요 인사와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하고, 개혁신당 천하람, 조국혁신당 김선민, 기본소득당 용혜인 등 야권 인사들도 자리합니다. 이재명 대선후보도 봉하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저녁 TV토론 준비로 불참합니다. SKT망 사용 알뜰폰 가입자도 감소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로 자회사 SK텔 2025-05-23 16:17 -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안착…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반영한다 고양특례시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이면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 2025-05-23 14:3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35화 다석을 아십니까 34회 – 꾸란 22장 '핮지(Al-hajj)': 부활의 약속과 함께 걷는 순례, 희생을 통한 신앙의 완성 금요명상 프로그램 <다석을 아십니까>는 2025년 5월 23일(금) 오전 9시, 꾸란 해설 35회 ‘핮지’ 편을 녹화 방영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꾸란 22장을 중심으로 순례의 기원과 의미, 부활의 신앙, 삶 속에서 실천되는 희생과 내면의 전쟁(지하드)에 대해 다석 류영모 선생의 사상으로 깊이 있게 풀어냈다. 심판은 두려움이 아닌 ‘존재의 경외’로부터 시작된다 꾸란 22장 1~2절은 2025-05-23 09:51 -
[머니테크] 알쏭달쏭 입주·분양권 매입, 알짜 팁과 주의 사항은 분양권과 입주권 매입은 공급 가뭄을 겪는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단비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일반 매매와 차이점도 뚜렷하기 때문에 보다 치밀한 거래가 요구된다. 매입 가능 여부와 적정 시세, 프리미엄 확인은 물론 초기 투입 자금과 세제, 매입 목적에 따른 신중한 결정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입주권은 정비사업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향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전체 가격 측면에서 입주권은 조합원 분양가 가격으로 공급받기 때문에 일반 분양권보다 비교적 저렴할 2025-05-23 06:00 -
[머니테크] 분양권으로 '내 집 마련' 해볼까…공급가뭄에 서울 거래량 100% '쑥' 올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절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이 입주권·분양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들어 분양 단지가 단 2곳에 그친 서울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은 청약 시장과 함께 하반기 갭메우기 장세 전 가격 방어가 가능한 입지에 위치한 전매 단지 분양권·입주권 매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2일 2025-05-23 06:00 -
[한일 FTA 재부상] 재계 20년 숙원, 정치권도 공감대…민관 힘모으기 적기 재계가 20년 넘게 필요성을 강조해온 한·일 양국 간 경제 동맹 강화에 정치권도 화답하는 모양새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적기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태원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新)성장모델로 한국과 일본의 경제공동체를 제언하자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이해 관계가 비슷한 국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한 상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일본에 유화적인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일본 참의원(상 2025-05-23 05:00 -
[한일 FTA 재부상] 국교 정상화 60년...트럼프 파고, 경제동맹으로 맞서야 다음 달 새 정부 출범과 뒤이은 한국·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재계와 학계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재추진 요구가 커지고 있다. 양국 경제 구조가 상호보완적이라 트럼프발(發) 리스크에 공동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리는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 핵심 의제는 한·일 FTA 재추진을 위한 양국 민간 협력 확대다. 2년 전 양국 정상 간 외교 관계 회복 후 한·일 FTA 협상 재개는 민간 차원에서부터 진지한 의제로 다뤄 2025-05-23 05: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7080 감성 가득 기차여행… 충남에서 새로운 추억 싣고오세요 기타 소리에 맞춰 옛 노래를 따라 부르며 달리는 열차 안. 교복을 입고 찍은 흑백사진을 손에 쥐고 구운 달걀을 까먹으며 창밖을 내다보면 어느새 충남의 풍경이 펼쳐진다. 5060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가 지난달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충남 예산, 서산, 홍성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당일 기차여행이다.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 충남문화관광재단,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손잡고 연말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열차 2025-05-23 00:00 -
[분양가 파도 온다] 전문가들 "규제 일변도에 분양가 압박 커져…주거 불안정 불가피" 전문가들은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이 주택 시장의 수요는 물론 공급마저 위축시켜 다시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수도권 공급·입주 물량 감소가 맞물리는 국면에서 주택 시장 불안이 더욱 심화되고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22일 “이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많은 사업장의 공급이 지연 또는 취소된 상황인데 최근 친환경 등 규제로 인한 비용 부담과 분양가 인상이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면 공급은 다 2025-05-22 18:11 -
[대선공약 비교: 청년] "2030 표심 잡아라"…이재명·김문수·이준석, 핵심은 '일자리·주거' 6·3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이 '스윙보터(swing voter·부동층)'로 꼽히는 2030 세대 표심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핵심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공약을 통해 청년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들 모두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방식과 우선 순위는 다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회와 복지의 확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시장 중심의 유연한 경쟁 환경',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청년 주도형 시스템 혁신& 2025-05-22 14:30 -
고양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본격 시동…"시민 꿈 현실로" 고양특례시가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본격 운영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테마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과 세대 협업형 학습모델을 시범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성공률 70% 이상 달성 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 설문조사에서 △맞춤형 강좌 △5대 핵심 테마(DREAM) 기반 단계별 트랙(교육과정) △세대 간 협업 학습 방식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 이에 고양시는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중 하나를 ‘시민 중심 맞춤형 2025-05-22 14:30 -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명, 제주 방문 후 PK행…양산 집중 유세 外 이재명, 제주 방문 후 PK행…양산 집중 유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제주와 경남 양산을 찾아 본격적인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이날 오전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지역 유권자와의 소통에 나서며, 오후에는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과 경 2025-05-22 10:09 -
[오늘의 ABC AI뉴스] 金, 정치개혁 비전 발표…경제인·의사단체 면담 金, 정치개혁 비전 발표…경제인·의사단체 면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2일 정치개혁 비전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나섭니다. 오전에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권력 분산 방안과 선거제 개혁 구상을 밝힙니다.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선거대책위 회의를 주재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과 미국발 관세 전쟁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오후에는 대한의사협회와 의료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단체와 정책 협약도 체결합니다. 이어 경기 광명의 어린 2025-05-22 10:09 -
[구멍뚫린 韓 사이버보안] 전문 정부조직도 관련법도 없어...국가단위 공격 '속수무책'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을 겨냥한 국가 단위 APT(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을 당한 원인으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과 달리 사이버공격 대응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와 거버넌스 부재가 지목된다. 특히 10년 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국가사이버안보기본법'으로 인해 국가정보원 등 사이버보안 전문 정부 부처와 민간 간 공조가 어려운 상황이다. 2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SKT 해킹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는 공격 배후를 특정하기 위한 사후 조 2025-05-21 18:15 -
[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강선우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 패러다임 바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디지털 헬스케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예방 중심에 건강관리로 보건에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 맞춤형 관리, 높은 접근성, 의료 자원의 효율화라는 장점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는 제약 바이오 산업에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05-21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