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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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부 새정책]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乙乙싸움 부추겨
    [새정부 새정책]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乙乙싸움' 부추겨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부'라는 간판을 달고 출범했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의 질 악화 등으로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5월 출범 이후 초기 2년간 '최저임금 인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저임금 인상의 주된 취지는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활성화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소득주도성장 기조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률이 2018년 16.4%, 2019년 10.9%로 2년 연속 두 자릿수를 보였다. 정권 초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되레 '을(乙)과 을의 전쟁& 2022-03-10 06:00
  • [새정부 새정책] 시대에 뒤처진 유통정책, 소비자 행태에 맞게 재설계해야
    [새정부 새정책] "시대에 뒤처진 유통정책, 소비자 행태에 맞게 재설계해야" 그간 시대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속앓이를 해온 유통업계는 새 정부에서 산업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 개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와 같은 규제 일변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소비 행태에 맞춘 유통 정책의 재설계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유통산업발전법'으로 대표되는 낡은 규제를 완화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유통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22-03-10 06:00
  • [새정부 새정책] 한국경제 체질 바꿔야 경제전문가 한목소리
    [새정부 새정책] "한국경제 체질 바꿔야" 경제전문가 한목소리 회색 코뿔소가 한국 경제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이미 '신3고(新3高) 현상'이라고 불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부담을 떠안았다. 잿빛 경제 전망에 차기 정부가 풀어야 할 경제 과제가 수두룩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를 향해 고꾸라진 경제를 정상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한국 경제를 받쳐온 '유동성 파티'가 조만간 막을 내리면 심각한 경제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이다. 한민수 대외경 2022-03-10 06:00
  • [새정부 새정책] 업체 처벌 위주 규제 고쳐야… 탄소중립 정책, 실리적 접근 필요
    [새정부 새정책] 업체 처벌 위주 규제 고쳐야… 탄소중립 정책, 실리적 접근 필요 새로운 정부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대외적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는 탄력적 대응부터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규제개혁, 정부와 기업이 한 방향을 바라보고 뛸 수 있는 정책적 공감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재계는 새 정부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대한상의는 새 대통령에게 지속성장 토대 재구축을 제시하며 ‘경제활력 진작’, ‘신성장동력’, ‘넷제로’, ‘국제관계 능동대응’ 등을 제시했다. 한 2022-03-10 06:00
  • [새정부 새정책] 脫원전에 잃어버린 5년…전문가들 에너지 정책 정상화 시급
    [새정부 새정책] 脫원전에 '잃어버린 5년'…전문가들 "에너지 정책 정상화 시급" 경북 경주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 '잃어버린 5년'.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정책은 낙제점을 받았다. 탈(脫)원전에 매몰된 정책 탓에 원전업계는 물론 국내 최대 전력 공기업인 한국전력조차 빚더미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에서는 에너지 정책을 다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업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는 총 8기다. 이 중 설계수명이 끝나 폐쇄 수순에 있던 고리 1호기를 제외한 월성 1호기와 신한울 3&midd 2022-03-10 06:00
  •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과학기술 정책 추진 방향성도 뚜렷해졌다. 윤 당선인은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진국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탈피해, 원천기술을 갖춘 선도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취임 즉시 과학기술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해, 임기 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과학기술 정책으로는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과학기술위원회 설치를 들 수 있다. 연구자, 개발자, 기업 현장 전문가, 과학기술 행정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전 2022-03-10 05:44
  • [정책도 새롭게] 차기 정부 사법개혁 핵심은 수사력 논란 공수처·경찰 정상화
    [정책도 새롭게] 차기 정부 사법개혁 핵심은 '수사력 논란' 공수처·경찰 정상화 지난 5년간 검찰 개혁에 공을 들인 문재인 정부에 이어 차기 정부에서도 사법 개혁은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다. 검찰의 권력 비대화를 겨냥해 현 정부는 강력한 검찰 권력 분산을 천명했지만 정권 초기 2년 가까이 이어진 이른바 '적폐 청산' 과정에서 되레 역설적으로 검찰에 힘을 실어주는 모순을 초래했다. 살아 있는 권력 수사로 상징되는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검찰 개혁이 논의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경 수사권 조정을 시행한 것은 권력기관 견제 차원에서 나름 성과로 평가된다. 2022-03-09 15:51
  • [北 미사일 도발] 한·미 간보는 북한…국제사회 대응은 기대 이하
    [北 미사일 도발] 한·미 간보는 북한…국제사회 대응은 기대 이하 지난달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에 잠잠했던 북한이 최근 다시 무력 도발을 일삼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일 오전 8시 48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쏘아 올렸다.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70㎞, 고도는 약 560㎞로 탐지됐다. 일주일 새 두 번째 미사일 발사였다. 이미 올해 들어 1월에만 7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지자 더욱 관심을 유발하는 듯 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 정세가 혼란한 틈을 노린 것이란 관 2022-03-09 08:00
  • 스팀 설립자 게이브 뉴웰, NFT 악용하는 세력이 진짜 문제
    스팀 설립자 게이브 뉴웰, NFT 악용하는 세력이 진짜 문제 대체불가능토큰(NFT)와 블록체인은 오늘날 콘텐츠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기존 콘텐츠 IP를 NFT로 발행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하면 이 정보는 영구적으로 보관된다. NFT는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해 고유한 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NFT를 통해 데이터의 원본성과 소유권을 입증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 데이터마다 고유한 가치도 생긴다. 가령, 게임 내 아이템을 NFT로 발행하면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게임 개발사가 아닌 사용자가 가질 수 있으며, 수집이나 거래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은 NFT를 새로운 투자수 2022-03-09 08:00
  • [삼분반점] 손등에 투표 도장 찍기, 괜찮을까?…대선 투표 인증샷 OX 퀴즈
    [삼분반점] 손등에 투표 도장 찍기, 괜찮을까?…대선 투표 인증샷 OX 퀴즈 올바른 투표 인증 방법은 무엇일까요? OX 퀴즈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이번 대선은 36.9%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사전 투표 인증샷도 쏟아졌습니다. 이 중에서 잘못된 투표 인증으로 선거법을 위반한 사람들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럼 올바른 투표 인증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표소 안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특정 후보를 나타내는 손가락 포즈로 인증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또,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 2022-03-09 00:01
  • [막차CB 그 후⑥] 흑마법사 버킷스튜디오, 쪼그라드는 개미들의 주식
    [막차CB 그 후⑥] '흑마법사' 버킷스튜디오, 쪼그라드는 개미들의 주식 버킷스튜디오의 주식이 액면가까지 떨어진다면 현재 1주의 가치는 1/3토막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0년 3월 터치했던 1000원 선까지 주가가 빠진다면 1주의 가치는 반 토막 난다. 법 변경 전 버킷스튜디오 그룹이 전환가격 조정과 콜옵션을 활용, 강지연 대표 등 최대주주가 지분율을 높일 채비를 사전에 꾸준히 한 결과다. 버킷스튜디오는 지난해 240억원, 400억원 등 두 차례 유상증자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한 투자는 전환우선주 방식인데 △청구 기간 10년 △높은 콜옵션 비율(50%) △전환가액 액면가 조정 등의 조건 덕에 &# 2022-03-08 14:49
  • ​해킹 통한 협박...사이버공격 수익 극대화한다
    ​해킹 통한 협박...사이버공격 수익 극대화한다 글로벌 대기업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해킹 조직은 유출한 데이터 중 일부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면서 협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요타,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대기업이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정보유출 피해를 입었다. 보안전문 매체 블리핑컴퓨터는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데이터 190GB가 유출됐다고 보도했으며,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의 소스코드 유출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추가 보도했다. 공격조직으로는 최근 그래픽 카드 제조사 엔비디아를 2022-03-08 11:07
  • [막차 CB 그 후⑤] 인트로메딕·CBI, CB 발행으로 메타버스 신사업··· 성과는 언제쯤?
    [막차 CB 그 후⑤] 인트로메딕·CBI, CB 발행으로 '메타버스' 신사업··· 성과는 언제쯤? 메타버스가 증시의 인기 테마로 자리잡으며 관련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전환사채(CB) 규정 개선 직전 발행 공시를 내놓은 회사 중 상당수 역시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사업 진출은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경영상의 판단에 속한다. 다만 일부에선 아직 실체가 불명확한 메타버스 사업 진출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막차 CB' 발행 대열에 합류했던 인트로메딕과 CBI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성과물인 싸이월드 앱 출시일이 1년 이 2022-03-08 08:08
  • 한국 최대 IT 대표부터 SK 미래 먹거리 총괄까지...IT업계에 부는 女風
    한국 최대 IT 대표부터 SK 미래 먹거리 총괄까지...IT업계에 부는 '女風' 국내 IT 업계에서 여성 대표(CEO)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예전에는 남성 임원들 사이에서 한두명이 임원 자리에 오르는 것에 그친 반면 이제는 전문성과 포용의 리더십을 앞세우며 남성들을 제치고 국내 주요 IT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빵)과 참정권(장미) 증진을 위한 기념일인 '세계 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이해 국내 IT 업계에 불고 있는 '여풍(女風)'을 조망했다. ◆국내 IT 최대 IT 기업...MZ세대 여성이 이끈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수연 신임 네이버 대표가 오는 14일부터 2022-03-08 00:10
  • 대선 양강 車 공약 핵심은 전기차 활성화
    대선 양강 車 공약 핵심은 '전기차 활성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양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화 윤석열 후보의 자동차 관련 공약은 전기차라는 공통분모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이 후보는 전기차 보조금 확대를, 윤 후보는 전기차 충전 요금 동결 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이 후보는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40% 달성을 위해 전기차 약 362만대의 보급이 이뤄지려면 전기차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면 소비자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 2022-03-07 19:06
  • [삼분반점]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대선 후보들의 소년법 공약은? (feat. 넷플릭스 소년심판)
    [삼분반점]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대선 후보들의 소년법 공약은? (feat. 넷플릭스 소년심판) 대선 후보들의 소년법 공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이 글로벌 순위 7순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 ‘소년심판’의 흥행으로 과거 청소년범죄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소년법 폐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서 대선을 앞둔 지금, 삼분반점에서 후보들의 소년법 공약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부경대학교 법학과 소년법 전공의 김혁 교수님의 의견도 함께 들어보시죠. 기획 아주TV 디자인 유수민 PD 구성·편집 송예서 인턴 PD 2022-03-07 18:01
  • ㉙창작 공간 글을낳는집 아트센터 대담
    ㉙창작 공간 '글을낳는집' '아트센터 대담' 작가 300여 명 텃밭 가꾸며 글쓴다 2021년 10월 《그때 여기 있었네, 우리》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 책의 부제는 ‘글을낳는집 10주년 기념 작품집.’ 이 책의 맨 앞에 실린 신덕룡 시인의 글 ‘글을낳는집의 산책길’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짐이라고 해야 단출했다. 노트북과 출판사에 넘기기 직전의 원고, 세면도구와 속옷 몇 벌이 전부였다. 작은 배낭 하나로도 넉넉했다. 집을 떠나 한 달 정도 머물 계획을 세울 때, 갈 곳은 이미 정해졌다. 평소에 가깝게 마음을 나누던 김규성 시인이 운영하는 담 2022-03-07 10:06
  • [C를 찾아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갤럭시 생태계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C를 찾아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갤럭시 생태계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C 2022-03-0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