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이름 바꾸는 기업들···업종 빼고 가치·포부 담았다
    이름 바꾸는 기업들···'업종' 빼고 '가치·포부' 담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명을 변경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그룹 브랜드 뒤에 사업 영역에 해당하는 단어를 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파격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사명에서 특정 업종에 대한 단어가 빠지고 기업 가치나 포부가 담긴 사명이 늘어나는 추세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고 코로나19로 일하는 방식이 급변하면서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왔던 판매자 지위가 위협받고 새 2022-04-07 06:00
  • 확진자 폭증에 바닥나는 생활지원비... 기다리는 시민만 발동동
    확진자 폭증에 바닥나는 생활지원비... 기다리는 시민만 '발동동' #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모씨는 1월 중순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했다. 그는 생활지원비를 신청했지만 "최소 3개월 정도 걸리니 기다려야 한다"는 말만 듣고 아직 받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숨은 감염자'가 많은 상황에서 생활지원비마저 들어오지 않으니 격리를 충실히 한 것이 손해를 본 느낌"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국민 4명 중 1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자체 예산이 바닥나면서 생활지원비 지급이 기한 없이 미뤄지고 있다. 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다수 지자체는 정 2022-04-06 14:24
  • [상식 튜토리얼] 윤석열 당선인 방미 대표단 CVID 언급, CVID가 뭐야?
    [상식 튜토리얼] 윤석열 당선인 방미 대표단 'CVID' 언급, 'CVID'가 뭐야? 상식 Lv.0 초보를 위한 안내서 '상식 튜토리얼' 첫 번째 키워드는 'CVID'입니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 측과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날 면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관련, 북한이 거부감을 드러내 그간 사용을 자제해 온 'CVID'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CVID', 무슨 뜻일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2-04-06 09:34
  • 베이징과 소통 가능한 채널부터 새로 만들어야
    베이징과 소통 가능한 채널부터 새로 만들어야 윤석열 당선인에게 바란다 - 4강 외교 이렇게 (1) 중국 <편집자 주> 아주경제신문은 다음 달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새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뜻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바란다 - 4강 외교 이렇게’라는 시리즈 칼럼을 마련했다. 시리즈 칼럼은 ① 중국편 박승준 논설고문 ② 미국·북한 편 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③일본편 신각수 전 주일대사 ④ 유럽·러시아편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순서로 연재할 예정이다. “베이징과 소통 가능한 외교 채널부터 먼저 만들어야 ” 2022-04-06 08:40
  • [김여정 담화] 욕설부터 핵위협까지…南 선제타격 시 주적 전환
    [김여정 담화] 욕설부터 핵위협까지…"南 선제타격 시 주적 전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잇단 대남 강경 담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 부부장은 지난 3일과 5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발언을 문제 삼으며 담화를 내놨다. 서 장관은 지난 1일 열린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개편식에서 훈시를 통해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에는 발사원점과 지휘·지원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부부장은 3일 막말을 서슴지 않고 서 장관을 맹비난했다. 북한 내 군 2022-04-06 08:00
  • [석유시장 동향]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유수입량 최고치···치솟는 유가에 물가 대란 우려
    [석유시장 동향]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유수입량 최고치···치솟는 유가에 물가 대란 우려 올해 초 국내 석유제품 수요 회복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수요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석유제품 가격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1월 원유수입량·정체처리량,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원유수입량은 9479만 배럴로 지난해 1 2022-04-06 07:30
  • [기획: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사회안전망 더욱 든든하게 구축
    [기획: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사회안전망 더욱 든든하게 구축"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올해는 민선 7기 역점 과제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사회안전망을 더욱 든든하게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실장은 ‘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릴레이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변화된 사회 여건은 보건·의료 서비스의 공적 책임 부각과 함께 일상 속 보편적 건강관리 욕구 증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정 전반에 걸쳐 저출산 기조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middo 2022-04-06 00:00
  • 4월 중고차 시장, 고유가 현상에 기름차 약세 뚜렷
    4월 중고차 시장, 고유가 현상에 기름차 약세 뚜렷 고유가 현상으로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른바 '기름차(디젤·가솔린 차종)' 시세가 뚜렷한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달 휘발유와 경유 차종 시세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특정 모델의 경우 최대 7%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경유를 중심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상 2022-04-05 14:17
  • [금리인상기 재테크] 주식형은 실적 뒷받침되는 펀드로… BDC 등은 대체투자 펀드 주목
    [금리인상기 재테크] 주식형은 실적 뒷받침되는 펀드로… BDC 등은 대체투자 펀드 주목 투자 전문가들은 금리인상기에 선방할 수 있는 펀드로 가치주와 배당주 펀드를 지목했다. 성장주 펀드 중에서는 지속적으로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미국 테크주에 주목했다.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체투자형 펀드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2Sub지점장은 "현재 채권시장 지표상으로는 연방 준비제도(Fed)의 빅스텝(50bp 인상)이 확정적인 상황"이라며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가치주와 배당주 펀드가 선방할 수 있다"고 설 2022-04-05 06:00
  • [금리 인상기 투자전략] ④ 돈 넣을 때 금리는 저축은행이 유리
    [금리 인상기 투자전략] ④ 돈 넣을 때 금리는 '저축은행'이 유리 금리 인상기엔 당연히 시중에 흩어져 있던 돈이 다시 금융기관으로 모이는 흐름을 보인다. 이때 시중은행보다 저축은행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은행별 1인당 원금 이자 합산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위험성도 적다. BNK저축은행은 최근 이자율 7%의 ‘머니모아 정기적금’을 내놓았다. 매월 2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적금으로, 복잡한 조건 없이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달 초 인터넷과 모바일로 8000명에 한해 추가 가입 2022-04-05 05:30
  • [금리 인상기 투자전략] ③ 카드 발급할 땐, 금융 관련 혜택 높은 상품이 유리
    [금리 인상기 투자전략] ③ 카드 발급할 땐, '금융 관련 혜택' 높은 상품이 유리 금리 상승기에는 자연스럽게 은행 수신(예금) 상품에 몰리는 돈의 규모가 커지게 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예금 상품과 대출 상품 금리가 함께 뛰기 때문에 돈을 예치하는 사람은 늘고 반대로 빌리는 사람은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발급을 계획 중이라면 금융 관련 혜택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이때 예금에 대한 다양한 부과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대출 이자 부담도 함께 줄일 수 있다.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추천하는 ’금리 상승기에 활용하기 좋은 카드 6종&l 2022-04-05 05:20
  • [삼분반점] 유재석과 침착맨이 분석한 어쩔티비 그 뜻을 10대에게 물어보았다!
    [삼분반점] 유재석과 침착맨이 분석한 '어쩔티비' 그 뜻을 10대에게 물어보았다! 10대들 유행어라고 알려진 '어쩔티비', 어른들이 해석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어쩔티비의 뜻에 대해 말했습니다. '어쩌라고 가서 TV나 봐’가 그 의미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침착맨’도 '어쩔티비'에 대해 그 의미를 풀어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유튜브 채널이 OOTV와 같은 이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유튜브에 익숙한 10대들이 ‘어쩌라고’와 ‘TV’를 합쳐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어 2022-04-04 18:00
  • 즐거운 미래 함께 만들자…넷마블, ESG 경영활동 속도
    "즐거운 미래 함께 만들자"…넷마블, ESG 경영활동 속도 넷마블이 지난달 28일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작년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관련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사내위원회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 위원장은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가 맡았다. ESG경영위는 비재무적 리스크와 전략 방향성을 검토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22-04-04 08:02
  •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NHN클라우드 보안·게임 특화 강점...이원화 전략으로 매출 확대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NHN클라우드 "보안·게임 특화 강점...이원화 전략으로 매출 확대" NHN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오픈스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최신 기술에 목말라하는 공공·금융·중견기업·스타트업을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오픈스택은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운영 기술로 높은 확장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IT 서비스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을 지적받았으나 NHN클라우드는 한게임, 페이코 등 게임·결제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스택을 대규모 IT 서비스에 맞게 바꿨다. 여기에 NHN이 AI 패션, 한돌 등을 개발하며 쌓은 AI 기 2022-04-04 00:13
  •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네이버클라우드 SaaS 경쟁력 1위...해외 진출도 본격화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네이버클라우드 "SaaS 경쟁력 1위...해외 진출도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는 경쟁사보다 앞서나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과 한발 빠른 해외시장 진출이 핵심 경쟁력이다. 경쟁사가 이제 클라우드 상품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토대로 현재 응용 상품 203개를 내놓은 상황이다. 5년 전 22개 상품으로 출발한 것과 비교해 9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쿠버네티스를 포함한 앱 패키징·배포와 DB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DB 상품은 글로벌 사업자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초대규 2022-04-04 00:12
  •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KT클라우드 데이터센터·GPU팜 경쟁력...상면 사업도 병행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KT클라우드 "데이터센터·GPU팜 경쟁력...상면 사업도 병행" 3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KT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은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인공지능 클라우드를 위한 초대규모 'GPU팜'이다. 최근 완공한 용산 데이터센터를 필두로 데이터센터 상면(코로케이션) 사업에 관심이 많은 자산 운용사를 투자자로 유치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공급에도 나선다. 또 글로벌 이동통신사,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해 해외 연결 서비스(POP)를 확장함으로써 기업이 IT 서비스를 국내에서 해외로 빠르게 이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절감 기 2022-04-04 00:11
  •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3년 후 11.6조 국내 클라우드 시장 잡아라
    [닻 올린 토종 클라우드 3사] 3년 후 11.6조 국내 클라우드 시장 잡아라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며 급성장하는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KT·네이버·NHN 등 국내 ICT(정보통신) 기업이 클라우드 사업 자회사를 설립했다.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규모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규 법인 출범·사내이사 선임···클라우드 시장 공략 의지 드러내 3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KT와 NHN은 지난 1일 클라우드 자회사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를 출범했다. 네이버의 클라 2022-04-04 00:10
  • ​암호화폐·NFT 노리는 해킹 증가...블록체인은 안전할까?
    ​암호화폐·NFT 노리는 해킹 증가...블록체인은 안전할까? 최근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디지털 자산 불법거래 금액은 140억 달러(약 16조7969억원)로 2020년 78억 달러(약 9조3582억원)와 비교해 79% 늘었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 중 하나로 투명성과 보안성을 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디지털 자산 탈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 P2E 게임 액시 인피니티, 역대 최대 암호화 2022-04-03 08:00